촬영기법

풍경 사진을 잘 찍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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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대 댓글 0건 조회 2,011회 작성일 10-01-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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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을 잘 찍으려면 여러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다들 몇번씩은 들어 봤을만한 얘기들인데, 간단하게 몇가지를 정리 해봤습니다.

1. 좋은 풍경사진은 황금의 시간대인 이른 아침(일출) or 늦은오후(일몰) 에 나옵니다
2. 멋진 물사진(반영) 촬영은 느린 셔터와 역광선이 기본이다.
3. 흐린 날, 비오는 날에는 하늘을 넣지 않는 편이 좋다
 (푸른 하늘은 안보이고 흐릿하게 나와서 밋밋한 사진이 되기 싶죠 ) ..
4. 같은 피사체를 광각, 망원렌즈로 촬영한 뒤 비교해 본다. -화각 차이에서 오는 느낌이 다르다.
5. 풍경에도 핵심이 있다. 그것을 발견해내는 눈을 갖자. -
(항상 주제와 부제를 생각하면서 풍경을 담는다면 한편의 작품으로 탄생할수 있습니다.)
6. 자연에는 시기가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좋은 장면은 미루지 않고 촬영한다.
7. 번개치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풍경에 도전해본다.
8. 풍경 사진은 콘트라스트(밝은 면과 어두운면의 차이를 극대화 ) 를 높여주는 편광필터가 좋다.
9. 풍경사진 촬영에서 삼각대와 릴리즈사용은 기본이다.
10. 좋은 풍경은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화면을 간결하게 하는 것이다.
11. 좋은 풍경은 프리이밍을 크고, 작게, 가로 세로로 찍어둔다.
  사물을 강조 하려면 세로로 담아 보고, 넓고 안정된 걸 생각 한다면 가로 사진으로 담아 본다.
12. 풍경사진은 촬영 목적을 분명히 갖고 기획 촬영을 하는데 매력이 있다.
  - 취미로 사진 촬영을 할때 첨에는 주변의 인물을 담다가 멋진 배경이라든지 많은 소재의 배경에 도전 하게 된다. 그런데, 생각처럼 멋진 결과물이 없어서 투자한 발품이 아까울때가 많다.  그것은 인물 사진과는 다르게 좋은 배경을 찿는 다는게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요한것은 좋은 결과물들을 보면서 시야를 넓히는게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성급하게 셧다를 누르고 생각 하기보다는 담을 배경을 1분정도는 세심하게 살피고 머리속에 그림이 들어 왔을때 샷을 날려 보자..  사진은 결과물을 보고 즐거움을 얻을수도 있지만


1ㅡㅡ야외에서 햇살이 쨍쨍한데 스트로보를 쓰시는 분들을 보고
    정신나갔거나 장비자랑이라고 생각해보신적이 있지 않으십니까?
(실은 주간 고속동조는 강한 햇살아래서 명부와 암부의 차이를 줄이는 너무나 중요한 촬영방법입니다.)
2ㅡㅡ천장 바운스를 하면서 옴니바운스를 끼운 사람을 보고 손가락질을 해보신 경험은 없으십니까?
(옴니를 통해 앞으로 뻗어나가는 빛이 눈밑의 그림자를 지워줍니다.)
3ㅡㅡ행사장에서 직광때리는데 옴니도 없이 찍는다고 비웃으신 적은 없으십니까?
(정말 잘찍으시는 분들은 직광으로도 옴니끼운것보다 낫게 찍으십니다. 그리고 옴니사용 여부는  카메라와 스트로보의 기종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4ㅡㅡ스피드웨이에서 레이싱모델 찍는데 이상한 자작 종이봉투같은걸 스트로보에 끼우고 찍는 사람을 보고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십니까?
(옴니따위보다 100배 부드러운 빛이 나가도록 있는 지혜를 다 짜내신 결과입니다.)
5ㅡㅡ바운스 치면서도 명함 하나를 스트로보에 직각으로 끼우고 찍으시는 분을 보고
 저게 뭐하는 짓이냐고 생각해본 적은 없으십니까?
 (사실은 눈에 아이캐치를 만드는 기본적인 테크닉입니다. )
6ㅡㅡ별것도 아닌 사진 찍는데 꼭 3연사로 스트로보 3방씩 터뜨리며 찍는 사람보고
 그래 너 원두막이다. 잘났따"하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십니까?
(브라케팅은 노출실패를 막아주는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입니다.)
보시다시피 사실은, 이분들의 이런 행동에는 모두 나름대로의 이유와 노우하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지만, 스트로보를 나름대로 사용하다보니,
다른분들의 이해할 수 없었던 촬영방식이 납득도 가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응용방법들을 배우게 됩니다.
밖에서, 행사장에서, 출사지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혹은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스트로보를 사용하는 유저분들을 발견한다면, 주의깊게 그분들의 촬영방법을
눈여겨 보도록 하세요.
처음에는 이해가 안갈지 몰라도, 그분들의 몇달 몇년에 걸친 사진촬영 노하우의 결정체를 어깨너머로 배울수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스트로보, 외부조명을 사용한다는 것은, 카메라나 렌즈에 대한 이해보다도 어떻게 보면 더 어렵고, 더 복잡하며, 더 배우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그러나 어렵고 복잡하기에 더더욱, 이런 부분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강좌나 책은 거의 없습니다. 사진책의 절대다수는 조리개와 셔터를 논하지, 외장스트로보의 테크닉을 논해주지않습니다. 따라서, 항상 다른분들을 보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외장 스트로보가 반드시 필요한 9가지 이유

1. 기본적으로 집이나 카페등 어두운 실내에서 바운스 촬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E-TTL + M모드 바운스 실내촬영)
2. 행사장, 교회, 결혼식장등의 행사 촬영때 직광으로 찍기 위해 필요합니다.
  (E-TTL + M모드 직광 실내촬영)
3. 대낮, 해가 강한 날 얼굴에 지는 그림자를 지우고 조절하기 위한 고속동조에 꼭 필요합니다.  특히 해가 아주 강한날, 아기나 여친 눈두덩이 시커멓게 나오지 않게 하려면 필수입니다.
  (E-TTL HSS + M모드 직광 야외 고속동조촬영)
  (E-TTL + M모드 바운스+반사판 야외 촬영)
4. 낮, 혹은 역광 상황에서 광원과 피사체를 함께 촬영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E-TTL HSS + M모드 직광 야외 고속동조촬영)
  (E-TTL + M모드 직광 야외 촬영)
5. 하늘이 파란날, CPL필터를 사용하여 파란 하늘과 피사체를 함께 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E-TTL HSS + M모드 직광 야외 고속동조촬영)
  (E-TTL + M모드 직광 야외 촬영)
6. 해가 질 무렵, 그리고 해가 진 이후 어두운 곳에서 자유로이 저속동조 촬영을 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이것을 마스터 하게 되면 추억사진 찍는데 있어 시간의 제약으로부터 많이 자유로워 집니다.
  (E-TTL + M모드 직광 야외 저속동조촬영)
7. 실내 문화 행사 사진촬영때 스트로보 사용이 허가받을 경우, 선막과 후막으로 특수한 사진을 얻는데 필요합니다.
  (E-TTL + M모드 직광 실내 선막/후막동조촬영)
8. 인물 피사체의 눈동자에 아이 캐치를 넣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9. 상품사진이나 접사촬영시, 조리개를 조이고 찍어야 하는 상황에서 광량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스트로보 없이도 자연광으로 사진 잘 찍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로보가 있으면 빛을 조절하는 새로운 감각에 눈뜨게 됩니다.
    스트로보 있다가 없으면 환장합니다.(.......)
    스트로보는 지금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모든 렌즈군과 바디를 단숨에 두세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자, 늦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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