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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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대 댓글 0건 조회 2,252회 작성일 10-01-08 00:32본문
. 운해
여기서는 운해와 안개 특히 물안개에 대해 설명을 붙인다.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봄, 가을이다. 그중에도 가을철 안개가 많고 봄철안개는 피자마자 기온이 상승하여 산위로 올라와 좋은 사진을 만들기 어렵다. 가을철은 대기가 차가워 안개가 상당시간 바닥에 깔려있고 기온이 0도로 내려가면 물안개가 피어 환상적이다.
안개는 여름에도 한겨울에도 발생하는데 여름에는 비온 후 발행하며 입자가 뭉쳐 운해가 된다. 겨울철 눈비가 온 후 기온이 하강하면 안개가 피는데 서리나 눈꽃에 안개가 피면 절경이다.
ㅇ 운해는 밤, 낮의 일교차가 큰 때 즉 전날 비나 눈이 온 다음날 화창하게 개였을 때 많이 발생한다.
ㅇ 운해의 발생장소는 계곡이 넓어 물 흐름이 완만하거나 급격한 폭포 주변에서 많이 발생한다. 설악산 백담골, 천불동계곡, 덕유산 향적봉, 지리산 노고단은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많이 발생한다.
ㅇ 운해는 역광으로 찍어야 효과적이며 노출은 화면의 가장 밝은 곳을 기준하여 촬영하면 무리가 없다.
ㅇ 운해는 어두운 톤을 하부에 깔고 중경에 운해를 배치하면 화면이 안정감이 있고 조리개를 조이고 노출을 + 0.3 보정하며 PL필터를 사용하면 좋다.
2. 안 개
가. 안개 발생 원인 과 예보
(1) 안개 발생은 습기, 기온, 바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크게 세가지로 대별하면
첫째 비가 온 다음날 대기가 습기를 함유한 상태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습기가 응결하여 안개가 된다.
둘째 해진 후 지표면이 복사 냉각되고 공기가 상층보다 낮아져 역전현상이 일어나면서 수증기가 차가운 물체에 응결하면서 발생하며 바람이 없고 습도가 95%이상인 맑은 날 야간에 잘 발생한다.
셋째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지표면 위로 이동할 때 아랫부분이 냉각되어 발생한다.
(2) 안개의 농도는 시정거리, 물의 량, 안개입자의 크기와 수로 결정되는데 짙은 안개는 시정거리 50m이내, 함수량 3g/m3 이상이며 그 외는 보통 안개라 한다. 그리고 함수량이 작을 때 옅은 안개가 되는데 이때 햇빛이 투과되면서 피사체가 찬란히 빛난다.
나. 안개촬영
ㅇ 비온 후 밤에 기온이 하강하면 안개가 발생하는데 해가 비쳐 기온이 상승하면 안개가 피어올라가므로 산기슭에 있을 때 이미지가 최고로 좋고 죽림, 수림에 안개가 발생하면 원근감이 강조된다.
ㅇ 안개는 농도가 중요하다. 안개 속에서 촬영은 엷은 안개로 햇볕이 투과할 때 피사체가 살아난다. 흑백사진은 전경을 실루엣으로 하면 효과적이며, 칼라사진은 전경에 아름다운 색, 중경,원경에 안개를 이용하는 엷은 색의 3단계 구도가 좋다.
ㅇ 단풍철 원경에 안개를 배치하면 원근감이 강조되며 환상적이며 역광으로 햇빛을 받은 안개는 적미(赤味)를 띄어 둘도 없는 진풍경이다.
ㅇ 안개노출은 TTL노출계 측청 값으로 촬영하면 부족 되기 쉬우므로 전면에 안개가 있으면 +1단 보정하고 안개가 산으로 올라오면 짖고 옅음을 보이므로 적정부터 + 0.5까지 보정한다.
ㅇ 안개 노출은 좀 까다롭다. 안개가 엷을 때와 달리 짙은 안개는 짙은 구름과 같아 노출이 상당히 부족하지만 안개속에서 촬영시 입사노출은 -1정도 보정하고 TTL노출은 잘 맞을 수 있다. 그러나 엷은 안개에 역광으로 받을 때는 입사 노출로 측정한 값에 -0.5단보정하고 TTL노출은 +0.5단 이상 보정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물안개
강가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찬사가 절로 난다. 물안개는 바람을 따라 이동하기도 하는데 이동하는 안개 물결도 인상적이다. 물안개는 찬 공기가 수면위로 이류할 때 발생하는데 물 온도가 높을 때 기온이 0도~ -1도면 물은 아직 얼지 않고 수온이 높아 증발하는 수증기가 응결하여 물안개가 된다.
물안개는 대성리에서부터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춘천까지 11월이면 2~3일에 한번쯤은 피어오른다. 아마도 북한강이 습도 온도 대기 조건이 물안개 조건에 이상적인 듯싶다. 물안개 촬영은 보통 안개와 좀 다르다. 보통안개는 움직임이 없이 정적이므로 피사체의 심도에 따라 조리개를 선택하고 노출을 맞추면 되지만, 물안개는 꼬리 흔들며 움직이면서 피어오르기 때문에 셔터속도를 빠르게 끊어야 안개의 움직임을 표현 할 수 있다. 피사계 심도도 고려해야하므로 마음같이 잡아내기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가급적 안개가 옅은 상태에서 햇빛의 투과 량이 많으면 좋다.
노출은 아마도 1/60초 이상 이어야 하고 입사노출에서 - 2/3단 보정하면 이상적 일듯 하지만 촬영해서 안개의 농도가 촬영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감하면 좋을 것이다.
TTL 노출은 안개의 농도, 햇빛의 투과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히 얼마를 적용하라고 하기 어렵지만 +1/3 부터 +1단까지 보정하되 촬영자 스스로 경험을 쌓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운해와 안개 특히 물안개에 대해 설명을 붙인다.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봄, 가을이다. 그중에도 가을철 안개가 많고 봄철안개는 피자마자 기온이 상승하여 산위로 올라와 좋은 사진을 만들기 어렵다. 가을철은 대기가 차가워 안개가 상당시간 바닥에 깔려있고 기온이 0도로 내려가면 물안개가 피어 환상적이다.
안개는 여름에도 한겨울에도 발생하는데 여름에는 비온 후 발행하며 입자가 뭉쳐 운해가 된다. 겨울철 눈비가 온 후 기온이 하강하면 안개가 피는데 서리나 눈꽃에 안개가 피면 절경이다.
ㅇ 운해는 밤, 낮의 일교차가 큰 때 즉 전날 비나 눈이 온 다음날 화창하게 개였을 때 많이 발생한다.
ㅇ 운해의 발생장소는 계곡이 넓어 물 흐름이 완만하거나 급격한 폭포 주변에서 많이 발생한다. 설악산 백담골, 천불동계곡, 덕유산 향적봉, 지리산 노고단은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많이 발생한다.
ㅇ 운해는 역광으로 찍어야 효과적이며 노출은 화면의 가장 밝은 곳을 기준하여 촬영하면 무리가 없다.
ㅇ 운해는 어두운 톤을 하부에 깔고 중경에 운해를 배치하면 화면이 안정감이 있고 조리개를 조이고 노출을 + 0.3 보정하며 PL필터를 사용하면 좋다.
2. 안 개
가. 안개 발생 원인 과 예보
(1) 안개 발생은 습기, 기온, 바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크게 세가지로 대별하면
첫째 비가 온 다음날 대기가 습기를 함유한 상태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습기가 응결하여 안개가 된다.
둘째 해진 후 지표면이 복사 냉각되고 공기가 상층보다 낮아져 역전현상이 일어나면서 수증기가 차가운 물체에 응결하면서 발생하며 바람이 없고 습도가 95%이상인 맑은 날 야간에 잘 발생한다.
셋째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지표면 위로 이동할 때 아랫부분이 냉각되어 발생한다.
(2) 안개의 농도는 시정거리, 물의 량, 안개입자의 크기와 수로 결정되는데 짙은 안개는 시정거리 50m이내, 함수량 3g/m3 이상이며 그 외는 보통 안개라 한다. 그리고 함수량이 작을 때 옅은 안개가 되는데 이때 햇빛이 투과되면서 피사체가 찬란히 빛난다.
나. 안개촬영
ㅇ 비온 후 밤에 기온이 하강하면 안개가 발생하는데 해가 비쳐 기온이 상승하면 안개가 피어올라가므로 산기슭에 있을 때 이미지가 최고로 좋고 죽림, 수림에 안개가 발생하면 원근감이 강조된다.
ㅇ 안개는 농도가 중요하다. 안개 속에서 촬영은 엷은 안개로 햇볕이 투과할 때 피사체가 살아난다. 흑백사진은 전경을 실루엣으로 하면 효과적이며, 칼라사진은 전경에 아름다운 색, 중경,원경에 안개를 이용하는 엷은 색의 3단계 구도가 좋다.
ㅇ 단풍철 원경에 안개를 배치하면 원근감이 강조되며 환상적이며 역광으로 햇빛을 받은 안개는 적미(赤味)를 띄어 둘도 없는 진풍경이다.
ㅇ 안개노출은 TTL노출계 측청 값으로 촬영하면 부족 되기 쉬우므로 전면에 안개가 있으면 +1단 보정하고 안개가 산으로 올라오면 짖고 옅음을 보이므로 적정부터 + 0.5까지 보정한다.
ㅇ 안개 노출은 좀 까다롭다. 안개가 엷을 때와 달리 짙은 안개는 짙은 구름과 같아 노출이 상당히 부족하지만 안개속에서 촬영시 입사노출은 -1정도 보정하고 TTL노출은 잘 맞을 수 있다. 그러나 엷은 안개에 역광으로 받을 때는 입사 노출로 측정한 값에 -0.5단보정하고 TTL노출은 +0.5단 이상 보정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물안개
강가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찬사가 절로 난다. 물안개는 바람을 따라 이동하기도 하는데 이동하는 안개 물결도 인상적이다. 물안개는 찬 공기가 수면위로 이류할 때 발생하는데 물 온도가 높을 때 기온이 0도~ -1도면 물은 아직 얼지 않고 수온이 높아 증발하는 수증기가 응결하여 물안개가 된다.
물안개는 대성리에서부터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춘천까지 11월이면 2~3일에 한번쯤은 피어오른다. 아마도 북한강이 습도 온도 대기 조건이 물안개 조건에 이상적인 듯싶다. 물안개 촬영은 보통 안개와 좀 다르다. 보통안개는 움직임이 없이 정적이므로 피사체의 심도에 따라 조리개를 선택하고 노출을 맞추면 되지만, 물안개는 꼬리 흔들며 움직이면서 피어오르기 때문에 셔터속도를 빠르게 끊어야 안개의 움직임을 표현 할 수 있다. 피사계 심도도 고려해야하므로 마음같이 잡아내기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가급적 안개가 옅은 상태에서 햇빛의 투과 량이 많으면 좋다.
노출은 아마도 1/60초 이상 이어야 하고 입사노출에서 - 2/3단 보정하면 이상적 일듯 하지만 촬영해서 안개의 농도가 촬영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감하면 좋을 것이다.
TTL 노출은 안개의 농도, 햇빛의 투과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히 얼마를 적용하라고 하기 어렵지만 +1/3 부터 +1단까지 보정하되 촬영자 스스로 경험을 쌓아야 할 것이다.